[서광타임즈=박지훈 기자] 금천구가 시흥3동에 위치한 ‘박미사랑마을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의 활용 공간을 건물 3층과 4층까지 확대하고 어르신쉼터를 조성해 8월 26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흥3동은 주민의 25% 이상이 65세 이상인 어르신 밀집 지역이다. 구는 고령 인구 비율과 지역 주민의 일상 복지 수요를 고려해, 기존 시설의 공간 규모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1월 박미사랑마을회관 1층에 문을 연 모아센터는 그동안 간단 집수리 지원, 마을 안전순찰, 골목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확충된 공간은 마을회관 3층과 4층 약 141㎡ 규모다. 이용 주민의 편의와 독립성을 고려해 3층은 남성 어르신쉼터, 4층은 여성 어르신쉼터로 구분했으며 마을매니저 업무 공간도 함께 갖췄다. 65세 이상 주민이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쉼터매니저 3명을 새로 채용해 현장 배치했다. 매니저들은 쉼터 시설 관리뿐 아니라 주거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 복지 서비스 연계 역할을 맡는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보완한 뒤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문의는 자치행정과(02-2627-199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