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순환경제 구축 시동…전담 정책연구조직 첫 가동

민선9기 조직개편으로 연구센터팀 신설…자산화 전략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명시가 지역에서 창출된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할 수 있도록 전문 정책연구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민선9기 첫 조직개편으로 지난 8월 사회연대경제과에 '지역경제전략연구센터팀'을 신설하고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 연구와 실행전략 구체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광명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순환경제 전략 논의를 시작했다. 사진=광명시

시는 9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을 위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실행전략과 추진과제, 성과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역공동체 자산화는 지역에서 창출한 부가 지역 안에서 소비·생산·재투자되며 시민, 소상공인, 지역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전략이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기업 간 상호거래를 촉진할 연관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산업군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기업, 공공기관, 앵커기관 등 주체별 특성에 맞는 역할을 찾아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 정책과 추진과제의 이행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연도별·성장단계별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성과지표(KPI)도 개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 자산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지역 내 주요 경제주체 의견 수렴을 거쳐 전략과 지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인 '지역경제자문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광명시 지역경제전략연구센터팀은 앞으로 지역공동체 자산 확충, 지역기업의 공공조달·수의계약 확대, 광명사랑화폐 정책 실효성 강화, 지역 앵커기관의 지역 내 협력 촉진, 사회적금융 활성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박지훈 기자 프로필

박지훈 기자jh_park@g4loc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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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및 출처

자료 확인 2026. 09. 13.

광명시, 전국 최초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문 정책연구조직 가동…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 전략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