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타임즈=이서연 에디터] 광명시 관내 학교들의 유휴 공간이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장과 생활체육 공간으로 추가 개방된다. 광명시는 9월 11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북중학교, 광명북초등학교, 광명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공간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명북중학교는 활용도가 낮은 시간대에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학교가 보유한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토지 확보나 예산 투입 없이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를 줄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광명북초등학교와 광명초등학교는 정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유휴 시간대에 다목적 체육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인근 주민들이 가까운 학교 체육관에서 여가 활동과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학교의 시설 개방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요금과 시설 유지비를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청소 관리 인력을 배치했고, 2024년부터는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현재 체육관을 개방하는 학교는 39개교로, 체육관 보유 학교 42개교의 92.9%다.
체육관은 수업이 없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별 개방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