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하모니축제’ 주민참여형 조직위원회 출범…기획부터 함께 만든다

문화기획·공연·전시 3개 분과 구성…10월 17~18일 축제 방향과 프로그램 직접 제안

금천구가 2026년 대표 축제인 ‘금천하모니축제’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2~4일 2026년 금천하모니축제 주민참여형 조직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열고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래픽
주민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래픽. 그래픽=서광타임즈

2005년 시작된 금천하모니축제는 주민 화합을 도모해 온 구의 대표 문화행사다. 구는 주민이 축제 일부 프로그램에 단순 참여하는 방식을 넘어, 축제의 기본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고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조직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조직위원회는 주민과 문화예술 전문가, 지역언론 자문위원 등 십여 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문화기획, 공연행사, 전시체험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검토하며, 분과별 제안 사항은 조직위원회의 종합 심의·의결을 거쳐 실제 축제 실행 계획에 반영된다.

앞서 8월 27일 금천구청에서 열린 제1차 총회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주민 참여 확대, 지역 예술인·생활문화단체 참여, G밸리 입주기업 및 골목상권 연계 방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구는 9월 중 제2차 조직위원회를 열어 계획을 다듬은 뒤 10월 17~18일 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직위 운영을 통해 주민 주도형 참여 모델을 정착시키고 축제 성과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할 방침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낸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무대에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2)로 하면 된다.

이서연 에디터 프로필

이서연 에디터sy_lee@g4loc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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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및 출처

자료 확인 2026. 09. 13.

금천구,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금천하모니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