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건강생활실천율 56.4%…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통계에서 광명시의 ‘건강생활실천율’이 56.4%를 기록해 경기도 평균(38.9%)을 17.5%포인트 웃돌며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경기도 평균 38.9%보다 17.5%p 상회

광명시가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발표한 통계에서 금연과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 56.4%를 기록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인 38.9%보다 17.5%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명시민 걷기 및 건강증진 활동 현장 자료사진
광명시민 걷기 및 건강증진 활동 현장 자료사진 사진=광명시

이번 지표는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2026년 7월 발간한 ‘수도권역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제2권 제16·17호)에 수록된 결과다. 건강생활실천율은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는 금연, 비음주 또는 적정 음주 기준을 준수하는 절주,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하는 걷기 요건을 동시에 충족한 주민 비율을 산출한다.

금연클리닉과 모바일 걷기 연계…걷기 실천율 67% 유지

광명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 금연 지원, 7천646개소 금연구역 관리 체계를 가동해왔다. 2025년 기준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는 797명이며 6개월 금연성공률은 22.1%로 나타났다. 절주 부문에서는 아동·청소년 예방 교육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상담을 운영 중이다.

시는 걷기 프로그램과 생활 속 걷기 환경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가입자는 2020년 2천247명에서 2025년 1만 1천199명으로 늘었고, 걷기챌린지 참여자는 2만 9천668명을 기록했다. 관내 맨발걷기길은 24개소로 늘었으며, 2025년 기준 걷기 실천율은 67%로 경기도 31개 시군 1위이자 4년 연속 65% 이상을 이어갔다.

건강생활실천율이란 금연·절주·걷기 세 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각각의 실천율을 더한 값이나 모든 건강 상태를 평가한 종합 순위와는 구분된다. 이번 수치는 세 생활습관을 동시에 지키는 주민의 비중을 살펴보는 자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에디터 프로필

이서연 에디터sy_lee@g4loc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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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및 출처

자료 확인 2026. 10. 07.

광명시 건강생활실천율 56.4%…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