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위험 시설물 19곳 선제 보수 완료
[서광타임즈=이서연 에디터] 관악구에 따르면 주택가 골목길과 보행로 주변의 위험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 담장과 옹벽 등 19개소의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지역별 정비 대상은 봉천동 11곳, 신림동 7곳, 남현동 1곳이다.

정비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연면적 1,000㎡ 이하 건축물에 딸린 담장, 옹벽, 석축 등이다. 노후화로 균열이 생기거나 기울어져 주민과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시설물들이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공사비 최대 500만 원 지원…올해 예산 전액 소진
구는 노후 시설물 정비에 따른 주민들의 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공사비의 50% 범위 안에서 개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보수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총지원금은 5,000만 원이다. 특히 균열과 기울어짐이 심해 보행 위험이 컸던 당곡2길 노후 담장 등이 보수를 마쳤다.
올해 배정된 지원 예산은 모두 소진됐다. 구는 주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건물 부속 시설물도 골목길 안전과 연결
담장과 석축은 개별 건축물의 부속 시설물이지만 골목길을 오가는 주민의 안전과도 맞닿아 있다.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은 소유주의 정비 부담을 나누면서 보행로 주변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