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타임즈=최민준 기자] 관악구가 재개발 4개 구역의 사업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정기적인 공정 관리에 나선다. 9월 10일 처음 열린 공정촉진회의에는 신림7구역과 봉천13·14·4-1-3구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림7구역에서는 사업성을 보완할 정비계획 변경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서울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와 공공기여 비율 완화 기준을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봉천13구역은 지하주차장을 통합해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봉천14구역에서는 세입자 손실보상 인센티브에 따른 용적률 상향 가능성과 부분 철거 요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각각 논의 또는 검토 중인 사안으로, 이번 회의가 변경 승인이나 철거 허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구는 정비사업 유형별 회의를 분기마다 열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곳은 조합과 소관 부서 실무자가 매월 만나 현안을 살피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설치한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이 공정관리와 갈등 조정 등을 맡고 있다. 구는 2027년 1월 주택과를 신속주거정비과와 주택관리과로 나누는 조직개편도 계획하고 있다. 개별 구역의 사업 완료 시점은 이번 자료에서 제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