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건물과 에너지 문제에 제안 모여
[서광타임즈=박지훈 기자] 재개발 현장의 건축자재를 다시 쓰고 빈 건물을 생태·체험 공간으로 바꾸자는 제안이 광명시 청소년 기후학당에서 나왔다. 청소년 20명은 9월 19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활동 결과와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광명시가 공개한 제안에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나오는 자재를 수거·정비해 유통하는 ‘광명시 기후한옥’, 폐건물의 식물원·스마트팜 활용 방안이 담겼다. 히트펌프와 패시브하우스 설치·건축 비용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제도도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교육·견학 결과를 정책 아이디어로 정리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4월부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했다. 8월에는 독일의 탄소중립 관련 도시를 방문해 도시개발과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사례를 살펴봤다.
시가 밝힌 후속 계획은 우수 제안을 골라 ‘2026 광명시 기후주간’에 시민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이번 발표에 사업 채택이나 예산 확정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