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신청·가격 동향
[서광타임즈=김태진 팀장] 서울시는 관악·구로·금천·강서 등 서남권 4개구의 9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이 716건으로, 전월 549건보다 30.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서남권의 허가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2.45% 상승했다.

서남권 신청은 한 달 새 167건 늘었으며 서울 전체 신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월 18.5%에서 9월 19.5%로 높아졌다. 권역별 신청가격 변동률은 강북권 2.07%, 한강벨트 0.19%, 강남3구·용산구 -0.32%로 서남권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 전체 신규 신청은 3,678건으로 8월보다 24.1% 늘었다. 5월부터 8월까지 네 달 연속 감소한 뒤 증가로 전환했지만, 4월 8,896건과 비교하면 41.3% 수준이다. 시는 신청 증가만으로 주택시장 전반의 회복이나 세제개편 효과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누적 신청은 구로구 3,535건, 관악구 2,132건, 금천구 1,201건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9월 한 달 신청량과 구분되며 취하·철회·지분거래 등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9월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은 서울 전체 198건, 서남권 21건이었다. 이번 집계는 9월 말 기준으로 자료 정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월별 허가 처리건수에는 전월 신청분의 처리도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보도자료에서 확인하거나 주택정책과 부동산제도팀(02-2133-7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