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판단과 현장 구조를 동시에 점검
[서광타임즈=최민준 기자] 구로구는 10월 19일 구청 창의홀과 더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르는 복합재난을 가정해 구로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구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재난 발생 초기 20분 이내에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호텔 현장에서는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 화재 진압, 피해 확산 방지, 수습·복구를 훈련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인 PS-LTE를 활용한 상황 전파도 점검 대상이다.
복합재난은 붕괴와 화재처럼 서로 다른 위험이 함께 발생하는 상황을 뜻한다. 한 기관의 조치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대책본부의 판단과 현장 구조·진압이 이어지는 과정, 기관 사이의 공조를 함께 살피는 훈련이다.
국민체험단과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시민도 훈련에 참여한다. 민간전문가·다른 지자체 공무원·국민체험단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 과정을 평가하며, 구는 그 결과를 재난 대응체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