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년 예산 2.5% 이상 온실가스 감축사업 편성 목표 세운다

예산을 짤 때부터 감축·배출·중립사업을 구분한다. 중점부서는 사업예산의 5% 이상을 감축사업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금천구가 2027년 본예산의 2.5% 이상을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편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금천구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계획에 따라 예산 수립 단계에서 사업별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살펴 감축사업을 발굴한다.

독일 베젠베르크 건물 발코니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자료사진
독일 베젠베르크의 발코니 태양광 패널 자료사진(2025년). 사진=Robbie Morrison · CC BY 4.0 · WebP 변환 · 사진 출처 · 이용허락

대상은 구청·보건소·구의회가 편성하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이다. 환경·청소·공원녹지·교통 분야 등 중점부서는 사업예산의 5% 이상을 감축사업에 편성하고 일반부서는 감축사업을 1개 이상 발굴할 예정이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재정사업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공원 조성·분리배출·태양광 설치처럼 주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을 재정계획과 함께 검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서는 사업을 감축·배출·중립사업으로 구분하고 감축사업의 예산·성과지표·감축량 등을 작성한다. 2.5%는 편성 목표이며 확정예산이나 실제 감축 실적을 뜻하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금천구 환경과 02-2627-1504.

최민준 기자 프로필

최민준 기자mj_choi@g4local.kr

구로의 행정과 생활 현장에서 달라지는 제도를 빠르게 전합니다.

자료 및 출처

자료 확인 2026. 10. 04.

금천구, 예산부터 탄소를 줄인다… 온실가스 감축사업 본격 발굴